일전에 오빠 생일이던 주간에 가족외식을 못해서, 아빠랑 엄마, 오빠랑 예전부터 아빠가 가보자고 가보자고 메아리처럼 얘기하셨던 양고기집으로 갔다.
나름 울산 전하동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초원양다리구이'
그 동안 아빠가 친구분들이랑 몇 번 와봤었는데, 꼭 가보자가 몇 번 얘기했었는데, 시간 안맞아서 못가다가 드디어 와본 초원양다리구이!! 음식점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찮기도하고, 아빠가 술 한잔 드실예정이라 다 같이 버스타고 도착!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테이블이 여유가 있었는데, 한 20-30분 지나고 나니 테이블이 꽉차던.. 😳😳
옆에 탕화공방 마라탕집이랑 같이 운영한다고 하신다고 했다.
꿔바로우도 먹고싶었는데, 여기 양고기집 메뉴에는 꿔바로우가 없고 옆 마라탕집에는 메뉴에 꿔바로우가 있길래 혹시 주문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가게에 배달주문건니 밀리지 않으면 가능하다고 하시긴 했으나 혹시 모르니 주문을 원하시는 분은 사장님께 문의하시길!!
우리가족은 양다리구이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양다리구이 소자로 주문!
꿔바로우 주문할까 하다가, 양꼬치로 주문해보았다.
고기 나오기전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들
저 땅콩이 핵존맛이었다 👍👍
양꼬치 가지런히 정렬시키기!
불 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금방 구워져버리니 좋다 😉
초점 눈치챙겨..
양꼬치를 순삭으로 먹고다니 대망의 메인메뉴 등장!
사이즈 소자로 시켰는데, 크기 엄청나다 🤭🤭🤭
약간 초벌해서 나오는데, 초반에는 손질을 해주신다.
비쥬얼 보소!! 😳😳
내가 사진 찍고 있으니 사진 찍으라고 기다려주시던ㅋㅋㅋ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맛있게 구워질때까지 기다리기 ☺️☺️
제가 한 고기굽기 장인이기에 우리가족 고기먹으러 가면 주로 내가 구우는 편인데, 엄마는 어디가서 고기굽지말라고 매번 말하신다 ㅋㅋ
어디가서는 고기 못굽는다고 말하라고 ㅋㅋ
양다리는 구우면서 직접 잘라서 먹어도되고, 해체 해달라고 요청해도되는데 우리는 해체해서 가져다 달라고 말씀드렸다.
근데 구워보니 직접 구우면서 잘라먹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해요.
먹다보니깐 해체해서 구우니깐 육즙이 안떨어져서 그런지 불 화력이 좀 약해서 그냥 통째로 구우면서 먹을때마다 썰어서 구워먹으면 더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야무지게 끝까지 잘 먹어버렸다 양다리👍👍
두 군데 다 양다리구이는 판매하는데, 꿔바로우 같이 드시고 싶으신분은 옆에 탕화공방으로 가셔도 됩니다!
저도 최근에 마라탕에 빠져가지고 완전히 마라탕 러버가 되어버렸는데, 나중에 마라탕도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혹시 동구에 양꼬치 or 양다리 맛집 찾으시는 분덜 전하동 ‘초원양다리구이’ 추천드립니다👍👍
양다리 오지게 많이먹고, 예전에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 스벅 이용권 사면서 사은품으로 준 애니사이즈 교환권이 있어서 스벅으로!
양고기집 주변에는 스벅이 없어서 집 가는길에 현백 스벅에 잠깐 들렀다
원래 1층에만 있던 스벅이 백화점 5층에도 하나생기고, 최근에 대학병원에도 한군데 거 생겨가지고 완젼히 스벅천국이 되어버렸다..
동구에 스벅만 3개...실화냐???ㅋㅋ
오늘까지 써야하는 교환권이라 어쩔 후 없었던 것.
아무음료, 아무 사이즈도 가능해서 젤로 비싼 더블 에스프레소칩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로 주문!
집에 도착해서 호로록!
아 그리고 작년?!이라고 해봐야 12월.
12월 말, 마지막 출근한 31일에 회사분이 연말 선물 겸사 겸사해서 팀원분들에게 모두 하나씩 사주셨는데,
그래서 전에 스벅갔다가 호적메이트꺼 하나 사서 줬었는데, 회사에서 밥먹고 팀원분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니 몇일만에 다 먹었다고 해서 스벅 카드에 남은 돈이 있어서 탈탈 털어서 3개 사옴!
레몬맛이랑 민트맛 2개가 있는데, 레몬맛만 먹어봐서 레몬맛으로 추천! ㅋㅋㅋ
그리고 와서 생일자인 호적메이트가 배고프다고 해서 치킨주문!
거의 뭐 내 생일인건가?! 😉😉😉ㅋㅋ
열심히 캐시워크해가지고 모은돈으로 기프티콘으로 바꿔서 BHC골드킹 콤보로 주문!
주말이라 그런지 거의 1시간만에 도착쓰😑😑
영롱한 골드킹 💜
거기다 뿌링클 핫도그까지 먹으면 금상첨화 💜💜
오늘하루도 참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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