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하루일기3

흔하디 흔한 인삿말, 여러분, 다들 안녕하신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매일 마주치는 회사분들, 그리고 살아가면서 처음 마주치게 되는 모든사람들에게 버릇처럼 건네온 한 마디. '안녕하세요' 안녕(安寧) 하루에도 몇 번씩 무심코 내뱉듯 해왔던 인사말이 근래들어 참 소중한 단어였구나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안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자세히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 또한 여태껏 정확한 의미를 모른채 그냥 인삿말 정도로만 생각해왔는데 한문이 가진 뜻 그대로 해석해보면, 편안 '안(安)'과 편안할 '녕(寧)'이 합쳐진 이 흔하디 흔한 '안녕' 이라는 두 글자 속에는 상대의 평안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슬퍼하고, 아파했던 이태원 사고가 일어난지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급작스럽게 일어난.. 2022. 11. 8.
가을의 어느 문턱 앞, 생각이 많아진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던 무더운 여름이 벌써 지나갔다. 제법 시원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문득문득 드는 잡생각에 머리가 어지러워 지기도 한다. 근래들어 두통이 심해졌다. 처음에는 체해서 그런건가...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로 인해 짜증이 많아지면서 몸에 열이 오르니깐 두통이 오는 것 같은데... 그 어떤 생각도 멈출 수가 없다.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올 무렵, 내 스트레스 지수는 최고조였던 것 같다. 여기서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 수 있을까? 내려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까?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고 내려가면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등등 수많은 생각들과 고민들이 나를 지배했었다. 사랑하는 가족, 내 친구들 모두 .. 2021. 9. 29.
2021년 추석연휴맞이 돼지파티 기록기 😉 벌써 추석연휴가 끝난지 일주일이 넘었다. 지지난주부터 진짜 쉬는 날 앞두고 행복해야되는데, 자꾸만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너무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 때문에 장난 아닌 한 주를 마무리 하고 추석 연휴에 접어들었다. 출근하는 토요일이 있는 주 나는 백신 2차 접종 겸, 연휴니깐 푹 쉴겸 연차를 내고, 금요일도 조퇴쓰고 퇴근 그러니깐 이 날은 9/17일 금요일 와 마 집가는 날 하늘 머선일이고..맑다 맑아 역시 남들 일할 때 노는 게 제일 짜릿해🤭 집에가서 집에 챙겨갈 짐 챙겨서 부랴부랴 시외버스터미널로! 퇴근시간도 아닌데 시외버스 만석 실화?! 😒😒 시외버스타고 1시간 30분! 시내버스 타고 거의 40-50분은 가야 도착하는 우리집.. 나 뭐 시골 사니?! 그래도 원래 퇴근시간에 마쳐서 버스타.. 2021. 9. 28.
728x90
반응형